늦은 밤 라이브가 좋았던 건 원우가 즐거워보여서
검은 목폴라를 입고 간만에 동글이 쓴 모습을 제대로 볼 수 있어서
내가 몰랐던 원우를 알 수 있어서
여전히 레드불을 마시고 앞머리 톡톡 정리하는 귀여운 모습을 볼 수 있어서
바쁜 와중에도 어떻게든 짬내서 게임보이 오려고 노력하는 모습도 기특해요
게임보이가 아니더라도 목소리만 들어도 좋고 사진 보정 라이브도 좋고 오늘같은 깜짝라이브도 좋아요
언제든지 원우가 편할 때 와 주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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